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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으로 배달율 급증, 같이 늘어난 플라스틱 배출량
분리수거율은 높지만 실제 재활용 되는 비율은 3~40%
환경에 도움되는 작은 실천, 지금도 늦지 않은 행동
2019년 막바지, 전 세계를 비상에 빠뜨린 '코로나19'가 나타나고 1년이 더 지난 지금. 아직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았지만 의외의 장점이라 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가 깨끗해졌다.", "자연이 돌아오고 있다."는 뉴스소식을 접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사람들의 움직임이 적어지고 경제가 혼란스럽지만 그에 비해 자연은 사람들의 손길이 떠나자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로, 비대면으로 인해 급증한 '택배'와 '배달'서비스 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배달율이 높아지는 동시에 생활 쓰레기가 더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배출량은 자연스레 높아졌습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3월 25일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서 지난해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율은 13.7%로,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확산한 지난해 상반기 생활쓰레기(재활용 가능 자원) 발생량은 일평균 5439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9년 상반기 4890톤과 비교하면 11.2% 증가했습니다. 그 중 각종 페트병과 배달음식을 담는 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택배 주문 또한 늘어나여 각종 일회용 상자 사용이 증가하여 지난해 종이 폐기물도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사용된 택배상자 수만 약 33억개에 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폐기물들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한국은 분리수거율이 높은 국가에 속합니다. 분리수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에 일반 가정에서도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한국의 폐기물 재활용률도 세계 최상위권 수준에 속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17년 86.4%, 2018년 86.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재활용되어 요즘에 흔히들 말하는 '업사이클링'이 많이 되고 환경 보호에 힘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은 3~4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채우지 못할 때가 더 많다고 할 정도로 재활용되는 쓰레기들보다 불가능한 쓰레기들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르게 하고 있다 생각했던 분리수거,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 카페도트는 이런 환경문제를 개선하는데에 동참하고자
콜드브루를 시작으로 에코 챌린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 플라스틱보다는 일상용품이 될 수 있는 유리병으로!
환경파괴의 근원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 먼저 플라스틱의 사용부터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유리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보다 단단하고 색소침착도 적으며 위의 영상처럼 라벨 스티커가 깔끔하게 떨어져 분리수거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베이킹파우더로 세척하여 양념통, 음료 보관용기 등등 원하는 곳에 쓰일 수 있습니다. 커피도 먹고, 환경보호도 하는 일석이조의 제품!
2. 병과 한 몸인 라벨 스티커는 이제 안녕! 분리수거가 더 쉬워지는 깔끔한 라벨 제거
빈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는 찢어져서 테이프가 남는 스티커가 아닌, 깔끔하게 떼어내어 2차 작업이 없는 라벨 스티커입니다. 최대한 눕혀서 떼어 주면 더 쉽게 떼어지니 떼기 힘들다면 위의 영상을 꼭 참고해주세요! 떼어 낸 스티커는 일반 쓰레기에, 병은 유리, 뚜껑은 캔으로 분리해준다면 환경보호가 되는 분리배출, 성공!
콜드브루 제품부터 시작하여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챌린지를 쭉 이어나갈테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커피에 마침표를 찍다, 카페도트Cafe Dot.
내용 출처
[출처] [뉴스포스트] [脫 플라스틱]③ “분리배출 하면 뭐해요, 운송 중 섞이는데”|작성자 Microplastics
[출처] [경상매일신문] <기획> 플라스틱도 ‘업사이클링’한다…쓰레기 줄이고 환경 살리고|작성자 Micropla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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