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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커피2

[Remember Day] 태풍이 와도 나는, 커피를 먹어야겠어 날이 우울해도 나는 커피 한 잔이면 That's OK 오늘 새벽부터 시작이라던 태풍은 무섭게 몰아쳤다. 월요일이라 출근도 해야되는데, 태풍이라니. 그래도 부모님 덕에 편하게 갔지만, 들고 간 우산은 엄청난 바람에 처참하게 부서졌다. 내 우산..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었다. 오랜만에 홈카페를 열어볼까- 라는 마음에 냉장고에 있던 마카롱도 함께 꺼내 먹었다. 아침에 있었던 우울한 일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지금은 바람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오후를 즐기고 있다. 나는 카페인 없이는 못 사는 사람, 눈이와도 비가 와도 태풍이 와도 나는 커피를 꼭 먹어야겠어 :) 태풍이 와도 먹고 싶은 커피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 https://www.instagram.com/p/CE0xa29FN.. 2020. 9. 7.
[Remember Day] 반가운 마음에 커피 줄어드는 줄을 모르고 맛있어서가 아니라 얘기한다고 그래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너무나 반가워서 각자의 음료가 나오고 나서는 안부를 묻고 끝없이 얘기했다. 입을 움직인다고 자꾸 커피를 홀짝였더니 금세 사라졌다. 반가워서 커피를 마시니 사진 찍는 것도 까먹었었다. 그래서 남은 빈 컵이라도 찍을까 하다가 탄생한 사진. 어제 홈카페가 그리울 거라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또 카페를 간 사진을 올리게 되어 조금 느낌이 아이러니 하지만. 반가운 하루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커피가 함께 있었는데. 그래도 홈카페는 여전히 그립다. 나 왜 아직 원두 안 사? 이제는 커피가 함께인 날에는 무조건 올리는 걸로. 리멤버 데이, 앞으로도 많은 순간순간들을 기록하자. 반가웠지만 그리운 맛을 가진 커피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 https:..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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